[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앙트완 그리즈만(28,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측이 최근 불거진 이적설을 부정했다.
그리즈만의 누나이자 에이전트인 마우드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마르카>를 통해 “그리즈만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은 사실무근이다. 근거 없는 루머로 스스로 의심을 사게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이어 “그리즈만의 거취는 아버지, 변호사 그리고 나만이 결정할 수 있다. 지금 당장은 아틀레티코 이상의 것은 없다”고 이적설을 부정했다.
그리즈만의 바르셀로나행 루머가 또 다시 흘러나왔다. 프랑스 언론 <르퀴프>는 “진지하게 아틀레티코를 떠나는 걸 고려중이다”고 전해 급물살을 탔다.
특히 그리즈만이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판단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리즈만 측은 이적설에 손사래를 치고 있다. 선수 본인도 아틀레티코 잔류의 뜻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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