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임대생 데니스 수아레스(25, 아스널)가 다시 원 소속팀으로 돌아갈까?
영국 언론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수아레스로부터 큰 임팩트를 받지 못했고 바르셀로나로 복귀시킬 예정이다. 이미 대체 자원 물색을 마쳤고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지난 1월 바르셀로나로부터 수아레스를 이번 시즌 종료까지 임대 영입했다.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기대감도 있었다.
하지만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욕심을 채워주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에서 6경기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아직 선발 출전은 단 1경기도 없다. 그만큼 확신을 주지 못했다는 방증이다.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를 완전 이적을 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고 선수 본인 역시 “아스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성공하기로 결심했다. 중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잔류 의지를 내비쳤지만 중요한 건 아스널의 의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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