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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일반] 수원대-광주대, MBC 전국대학농구대회 결승서 맞대결

[농구일반] 수원대-광주대, MBC 전국대학농구대회 결승서 맞대결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3.03.06 17:00
  • 수정 2014.11.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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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와 광주대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수원대와 광주대는 6일 경북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9회 영주시장배 MBC 전국농구대회에서 각각 극동대와 한림성심대를 꺾고 결승에서 서로를 만나게 됐다. 여자부 4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수원대와 광주대는 나란히 2연승을 기록했다.

먼저 열린 광주대와 한림성심대의 경기에서는 접전 끝에 자유투를 놓친 한림성심대를 광주대가 79-77으로 꺾었다. 광주대는 33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수연의 파워풀한 공격을 이끌었다. 차지영(16득점, 8리바운드)과 이현정(13득점)도 이수연을 도와 팀 득점에 가세했다.

주전 4명의 선수가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한림성심대는 마지막 자유투를 놓쳐 아깝게 패하고 말았다. 28득점을 기록한 장혜정이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고 15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해낸 김유정과 강계리(19득점, 4스틸), 김미리(13득점, 6리바운드)의 활약도 좋았다.

광주대가 한림성심대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는 소식과 함께 수원대와 극동대의 경기가 펼쳐졌다. 앞선 경기와 달리 수원대는 일찌감치 승리를 가져왔다. 82점이라는 대량득점을 해낸 수원대는 극동대에게 단 58점만을 허용하면서 대승을 거뒀다.

24-17로 1쿼터에는 큰 점수차를 벌리지 못했던 수원대는 전반전 14득점을 퍼부은 이령의 활약으로 10점차로 달아난 채 전반전을 마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어진 3쿼터 수원대가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박찬양과 박시은이 나란히 6득점을 기록했고 특히 박찬양의 3점슛은 수원대가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극동대는 최근영과 정유림에게 득점이 쏠리면서 힘든 경기를 펼쳤다. 4쿼터는 큰 의미가 없었다. 수원대는 벤치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면서 82-58로 승리했다.

이날 수원대는 정화진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득점을 기록했다. 20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한 이령과 15득점, 6리바운드의 이윤정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인 수원대였다. 반면 극동대는 최근영(22득점)과 정유림(21득점)이 분전했지만 수원대의 기세를 둘이서 꺾기에는 무리였다.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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