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북 킬러로 통하는 문선민이 팀에 합류한 각오를 밝혔다.
전북 현대는 23일 오후 2시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2019 시즌 출정식을 개최하고 포부 및 각오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출사표 및 다짐, 신인 선수 소개, 유니폼 발표회, 우승 기원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동국을 2019 시즌 주장으로 선임하는 깜짝 발표도 있었다. 이는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선민은 취재진과의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도 우승을 보답할 수 있도록 많은 팬 분들이 전주성이 방문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전북이 매 시즌 트레블을 목표로 잡는다. 올해는 이룰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문선민은 전북 킬러로 통한다. 인천 유나이티드 시절 매번 활약을 펼치면서 경계 대상 1호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서는 “감회가 남다르다. 아시아 최고를 도전하는 팀이 여서 새롭다. 하루 빨리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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