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크립트] 우리카드 훈련의 70%는 대한항공·현대캐피탈전에 맞춰져있다

[S크립트] 우리카드 훈련의 70%는 대한항공·현대캐피탈전에 맞춰져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2.21 18:31
  • 수정 2019.02.23 12:4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아가메즈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우리카드는 사실상 봄배구 대비에 나섰다. 

우리카드는 21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6라운드 KB손해보험전이 예정돼있다. 

현재 우리카드는 19승12패(승점 60)로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KB손해보험은 13승18패(승점 38)로 6위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 

후반기 상승세를 보인 우리카드는 내심 정규리그 우승까지 노렸다. 하지만 아가메즈가 복근 부상을 입으며 20일 치료 차 일본으로 출국했다. 

아가메즈 복귀 시점은 아직 알 수 없다. 우리카드는 국내 선수들로 버티겠다는 계획이다. 

KB손해보험전을 앞두고 만난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언제 복귀할지는 장담할 수 없다. 알렉스와 황택의가 그 쪽 치료가 괜찮다고 해서 어제 일본으로 보냈다”면서 “우리끼리 하나가 돼 맡은 역할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아쉬움도 남는다. 신 감독은 “5라운드 잘 버티면 1, 2위팀끼리 변수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나름 좋은 기회가 왔는데 안타깝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우리카드는 6라운드 들어 훈련 프로그램에도 변화를 줬다. 나란히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전에 초점을 맞춘 것. 단기전으로 펼쳐질 포스트시즌에서 다시 만날 상대팀인 만큼 철저한 준비에 나선 셈이다. 

신 감독은 “6라운드부터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전에 맞는 훈련을 70% 해야 한다고 했다. 나머지 30%는 그날 경기에 맞는 훈련 프로그램을 가져간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는 KB손해보험전 이후 24일 OK저축은행, 3월 2일 삼성화재, 3월 7일 대한항공, 3월 10일 현대캐피탈과 차례대로 격돌한다. 

끝으로 신 감독은 “준비를 잘 해서 재밌는 경기를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팀 창단 첫 봄배구에 도전하는 우리카드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