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9 아시아남녀배구선수권대회 조 편성이 확정됐다.
여자배구는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올해 8월 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19일 태국 방콕 두짓프린세스호텔에서 열린 조 추첨에 따르면 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A조에서 이란, 싱가폴과 함께 한 조에 묶였다.
일본은 카자흐스탄, 호주, 인도와 B조에 편성됐고, 태국은 대만, 뉴질랜드 홍콩과 C조에 각축을 벌인다.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는 D조에서 격돌한다.
이 대회 상위 8개 팀에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전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편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는 이란에서 개최된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그리고 서아시아 국가인 오만, 쿠웨이트, 이라크 중 한 팀과 D조에 편성됐다.
사진=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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