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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다시 시작된 스피드배구, “파다르는 OK, 전광인은 엇박자”

[S트리밍] 다시 시작된 스피드배구, “파다르는 OK, 전광인은 엇박자”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2.14 21:15
  • 수정 2019.02.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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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

현대캐피탈의 스피드배구가 다시 시작됐다. 

현대캐피탈은 14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5라운드 최종전에서 OK저축은행을 3-0(28-26, 25-18, 25-21)으로 제압했다. 

파다르와 전광인은 19, 15점을 터뜨렸다.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한 현대캐피탈은 단번에 선두로 도약했다. 

센터 신영석과 캡틴 문성민의 공백 속에서 현대캐피탈이 변화를 꾀했다. 공격수들에게 맞는 플레이가 아닌 빠른 플레이로 팀의 강점을 살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승원도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안정을 찾았다. 

경기 후 ‘승장’ 최태웅 감독은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좋은 컨디션으로 예전의 것을 찾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승원이가 안정이 됐다. 오늘 경기에 큰 도움이 됐다. 스피드한 토스를 좋아하는 선수다. 맞아가니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센터진 차영석과 김재휘에 대해서는 “영석이는 부상 후 회복이 됐다. 컨디션도 많이 올라왔다. 재휘는 후유증이 조금 남아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이날 안정적인 서브리시브를 바탕으로 맹공을 퍼부었다. 최 감독도 “강한 서브를 잘 버텼다. 큰 문제 없이 우리 장점을 살렸다. 다만 리시브가 안 됐을 때 발생하는 문제들을 보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5년 동안 (스피드배구를)해왔다. 자신감이 붙은 지금 상황에서 선수들이 좀 더 믿음을 갖고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작년에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은 파다르, 전광인의 적응이 관건이다. 이에 최 감독은 “파다르는 오늘 우리가 원하는 배구를 소화했다. 다만 광인이는 리시브를 하다보니 타이밍이 엇박자가 났다. 그래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다시 스피드배구를 외친 현대캐피탈이 6라운드 팀 완성도를 끌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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