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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전 5전 전승...선두 복귀

[S코어북] 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전 5전 전승...선두 복귀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2.14 20:32
  • 수정 2019.02.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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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

현대캐피탈이 3경기 만에 승수를 쌓았다. 올 시즌 OK저축은행전 5전 전승을 기록하며 선두로 복귀했다. 

현대캐피탈은 14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5라운드 최종전에서 OK저축은행을 3-0(28-26, 25-18, 25-21)으로 격파했다. 파다르와 전광인은 19, 15점을 터뜨렸다. '원포인트 서버' 이시우는 서브 득점 2점 이상의 활약을 선보였다. 

1세트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앞서가던 현대캐피탈은 상대 이민규, 요스바니 서브에 당하며 22-24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내 전광인, 파다르 서브로 맞불을 놓으며 1세트를 가져갔다. 기세가 오른 현대캐피탈은 화력 싸움에서 웃었다. 2, 3세트를 내리 가져가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22승8패(승점 59)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19승11패)와 승점이 같지만, 승수에 앞서며 선두로 올라섰다. 

OK저축은행은 1세트 송명근 대신 심경섭을, 2세트 이민규를 빼고 곽명우를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지만 역부족이었다. 3연패 늪에 빠졌다. 

홈팀 OK저축은행은 세터 이민규를 필두로 요스바니, 송명근, 라이트 조재성, 센터 박원빈과 한상길, 리베로 조국기를 선발로 내보냈다. 현대캐피탈은 세터 이승원과 함께 파다르, 박주형, 전광인, 센터 차영석과 김재휘, 리베로 여오현이 출격했다. 

1세트부터 현대캐피탈이 우위를 점했다. 박주형, 전광인, 파다르가 고루 득점포를 가동하며 15-11 리드를 잡았다. OK저축은행은 7-11에서 송명근 대신 심경섭 투입, 요스바니 서브 득점에 힘입어 13-15로 추격했다. 심경섭 연속 공격 득점으로 16-17까지 따라붙었다. 현대캐피탈 파다르가 공격 득점을 올리며 한숨 돌렸다. 차영석이 요스바니 공격을 차단하며 20-17로 격차를 벌렸다. OK저축은행은 18-21 이후 이민규, 요스바니 서브 타임에 연속 득점을 챙겼다. 24-22 역전에 성공한 것. 그것도 잠시 현대캐피탈도 서브로 맞불을 놨다. 전광인 서브 득점으로 25-24 기록, 파다르도 서브 득점을 올리며 직접 1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2세트 현대캐피탈이 9-3으로 앞서갔다. 이에 OK저축은행은 이민규를 불러들이고 곽명우를 내보냈다. 다시 요스바니 서브가 통했다. 한상길도 서브 득점을 터뜨리며 14-16을 만들었다. 파다르가 공격 득점으로 흐름을 끊었다. ‘원포인트 서버’ 이시우도 서브로 상대를 울렸다. 18-14로 달아난 현대캐피탈은 계속해서 이시우 서브에 힘입어 20-14로 도망갔다. 먼저 25점을 찍고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기를 잡았다. 

 

3세트 양 팀의 1점 차 승부가 펼쳐졌다. 이내 OK저축은행의 포지션 폴트로 현대캐피탈이 9-8을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은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득점을 챙겼다. 요스바니 공격, 송명근 서브 득점으로 10-9로 앞서갔다. 요스바니가 살아났다. 14-12로 달아났다. 다시 전광인이 조재성 공격을 가로막으며 16-16 균형을 맞췄다. 전광인의 영리한 공격 득점으로 17-16을 만든 현대캐피탈. 18-18에서 이승원의 몸을 날리는 토스 이후 파다르의 득점으로 19-18, 요스바니 공격을 막고 20-18 우위를 점했다. 이시우 서브도 또 터졌다. 현대캐피탈이 3세트마저 챙기며 포효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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