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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탠바이] PS 대비, 최태웅 감독의 결단 “다시 스피드배구로 간다”

[S탠바이] PS 대비, 최태웅 감독의 결단 “다시 스피드배구로 간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2.14 18:27
  • 수정 2019.02.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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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

최태웅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V-리그 정규리그 막바지에 현대캐피탈이 변화를 꾀한다. 

현대캐피탈은 현재 2연패를 기록 중이다. 센터 신영석의 부상 공백 속에 21승8패(승점 56)로 3위에 랭크돼있다. 선두 우리카드(19승11패, 승점 59)와는 승점 3점 차다. 

14일 5라운드 최종전인 OK저축은행전을 앞두고 최태웅 감독은 “올 시즌 스피드배구가 안 나왔다. 알고는 있었지만 팀 구성상 건드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 다시 스피드배구에 걸맞은 플레이를 가져가려고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신영석, 문성민은 정규시즌에 거의 투입이 안 될 것 같다. 문성민은 부상 부위는 회복이 됐지만 아직 배구를 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현대캐피탈로 이적한 전광인, 파다르 적응 기간이 걱정이다. 

최 감독은 “시즌이 시작하고 세터 불안 요소가 있어서 스피드배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공격수 장점을 살리면서 가다보니 우리 장점을 잃어버렸다”면서 “순위 싸움도 중요하지만 이 시기에 변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판단했다. 다만 광인이, 파다르 적응 기간이 얼마나 걸릴까가 걱정이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OK저축은행전을 포함해 정규리그 7경기가 남아있다. 사실상 포스트시즌 대비를 하겠다는 심산이다. 

멀리 내다보고 결단을 내린 최태웅 감독이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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