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심석희(23·한국체대)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심석희는 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8-201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000m 2차 레이스 준결승에서 1분29초919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끊었다.
1조 3위를 기록한 심석희는 전날 1500m에 이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파이널B에 출전해 1분32초12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지유(콜핑)는 결승에서 1분27초419를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500m에서는 임효준(고양시청)이 40초23을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14년 12월 서이라(화성시청) 이후 4년 2개월 만에 한국 남자 쇼트트랙 월드컵 500m 금메달 획득이다.
황대헌(한국체대)은 40초272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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