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영국 언론도 한국의 아시안컵 패배가 충격이라고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오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0-1 충격패를 당했다.
영국의 ‘BBC’는 이 소식에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8강에서 한국을 꺾는 충격적인 결과를 낳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BBC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이 90분 풀타임을 뛰었지만 한국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매체는 한국의 대회 탈락에 따른 손흥민의 토트넘 조기 복귀를 언급하며 “손흥민의 복귀가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가 없는 토트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손흥민은 바로 영국으로 돌아가더라도 27일(현지시각) 크리스탈 팰리스전에는 뛰지 못할 전망이다. 오는 30일에 있을 왓포드와의 리그 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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