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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日 매체 “베트남, 방심할 수 없는 상대”

[아시안컵] 日 매체 “베트남, 방심할 수 없는 상대”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1.23 20:37
  • 수정 2019.01.2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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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일본이 베트남전을 앞두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은 오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서 일본과 격돌한다. 

이에 일본 ‘도쿄스포츠’는 23일 “베트남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우승 후보 호주를 꺾은 요르단을 격파하고 8강에 올랐다.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고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베트남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0위에 머무르고 있다. 일본은 50위다. 

그럼에도 베트남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스즈키컵 우승 등 새 역사를 썼다. ‘박항서 매직’이라 부르는 이유다. 특히 토너먼트에서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 매체 또한 “한국 출신의 감독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전했다. “내 조국은 대한민국이다. 8월 15일이 무슨 날인지 잘 알고 있다. 일본전은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다”라는 2018 아시안게임에서 박항서 감독의 말을 다시 언급하기도 했다. 

베트남은 아시안게임 당시 예선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은 바 있다. 

더불어 ‘도쿄스포츠’는 세트 플레이를 강조했다. “일본이 중시하는 것은 세트 플레이다”면서 “베트남은 몸집이 작은 선수가 많고, 16강전에 선발 출전한 선수의 평균 신장을 비교해서 일본이 약 5cm 더 크다”며 베트남 공략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 8강부터 도입되는 VAR(비디오판독)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의 아시안컵 최고 성적은 8강 진출이다. 2007년 이후 12년 만에 다시 8강에 올랐다. 일본을 넘어 4강 무대까지 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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