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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테즈 인내심 한계, ‘보강 지지부진’ 뉴캐슬과 결별 결심

베니테즈 인내심 한계, ‘보강 지지부진’ 뉴캐슬과 결별 결심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1.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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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

영국 언론 <텔레그라프>는 23일(한국시간) “베니테즈 감독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요구한 선수 영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베니테즈 감독은 전력 보강 차원에서 선수 영입을 요청했지만 구단을 들어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니테즈 감독은 오는 6월 뉴캐슬과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재계약 협상에는 진전이 없다. 이유는 구단의 투자에 대한 인색함이다.

뉴캐슬의 투자 정책은 까다롭다. 선수를 팔아야만 영입이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지출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하고 있다.

이에 베니테즈 감독은 "100% 행복하지 않다. 우리 예산은 현실적이고 일부 선수를 팔아야만 영입이 가능하다"고 언급해 구단 운영진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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