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황희찬(함부르크)이 드디어 골을 넣었다.
답답하던 마무리가 말끔히 해소됐다.
황희찬은 22일 밤(한국시간) 바레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바레인의 집중 수비에 답답한 경기를 이어가던 전반 42분 이용(전북)의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황희찬이 잡아서 마무리했다.
황희찬은 조별리그 3경기 동안 줄곧 경기장에 나섰지만, 많은 슈팅 기회에도 골을 넣지 못해 비난 아닌 비난을 받았다.
스스로도 답답하던 찰나에 팀의 귀중한 골을 넣어 자신감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한국이 바레인에 1대0으로 앞서 있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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