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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채은성, '181.8%↑' 연봉 3억 천만원에 도장 쾅!

LG 채은성, '181.8%↑' 연봉 3억 천만원에 도장 쾅!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9.01.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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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채은성 ⓒ뉴시스
LG 채은성 ⓒ뉴시스

[STN스포츠=윤승재 기자]

LG트윈스가 2019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

LG는 18일 "2019년 재계약 대상자 42인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채은성이었다. 채은성은 연봉 1억 1천만원에서 181.8% 인상된 3억 1천만원에 도장을 찍으며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투수 정찬헌은 7천 5백만원 인상된 1억 7천만원에, 외야수 이천웅은 7천만원 인상된 1억 5천만원에 계약하며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내년이면 FA가 되는 오지환은 2억 9천만원에서 37.9%가 인상된 4억 원에 협상을 완료했다.

허리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쉬었던 투수 류제국은 2억 9천만원에서 65.5%가  삭감된 1억 9천만원에 협상을 마무리했다. 투수 이동현 역시 6억 원에서 5억 원이 삭감된 1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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