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SK와이번스와 인천지역 연고병원인 바로병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홈런 캠페인’ 수혜자를 모집한다.
SK와 바로병원은 2011년부터 9년간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 캠페인은 SK 최정의 정규 시즌 홈런 개수만큼 저소득층 환자를 모집하여 인공관절 수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최정은 18년도 정규 시즌 동안 35개의 홈런을 기록, 총 35명의 수혜 대상자에게 인공관절 수술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정은 “제가 친 홈런이 단순히 팀 승리에 기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홈런으로 팀 승리는 물론 주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술 대상자는 동사무소 및 지역기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환자로 무릎관절, 고관절 통증이나 어깨질환 통증으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분들이며, 신청은 바로병원 사회사업실(032-722-8833) 혹은 SK와이번스 SC Biz그룹(032-455-2616)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1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최종 수혜 대상자는 SK와이번스와 바로병원이 함께 선정할 예정이다.
사진=SK와이번스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