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시안컵] SON 보니 달라진 한국, 이 것이 월드클래스의 위력

[아시안컵] SON 보니 달라진 한국, 이 것이 월드클래스의 위력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9.01.17 00:22
  • 수정 2019.01.17 15:3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흥민
손흥민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SON 보니 손 본 것처럼 달라졌다. 

파울로 벤투(49)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하자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이날 손흥민이 파격적으로 선발 출전했다. 벤투 감독은 더 좋은 대진과 더 많은 휴식일을 위해 손흥민을 과감히 라인업에 올렸다. 지난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풀타임을 치렀던 손흥민이기에 걱정스러운 시각도 있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자신의 주 포지션이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도 엄청난 존재감을 뽐냈다. 전반 6분 만에 절묘한 흘려주기로 황의조의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결국 손흥민의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4분 손흥민은 상대 박스 안에서 유려한 돌파로 상대를 농락했다. 이를 통해 스 커의 파울을 이끌어냈고 이는 페널티킥으로 연결됐다. 황의조가 성공시키며 한국이 리드를 잡았다.

후반에도 손흥민의 활약이 이어졌다. 후반 6분 한국이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어어냈다. 손흥민이 올려준 공을 김민재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손흥민의 압도적인 활약에 주도권을 잡은 한국이 결국 승리했다.

지난 조별리그 1,2차전에서 한국은 2연승을 거뒀다. 하지만 시원스럽지 못한 공격으로 팬들에게 답답함을 안긴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SON을 보니 달라졌다. 손 댄 것처럼 팀이 변했다.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