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스켈레톤 선수 김지수(25·강원도청)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수는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18-19 IBSF 북아메리카컵 7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53초92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김지수는 1분53초61의 크레이그 톰슨(영국)에 0.31초 차로 뒤져 은메달을 품에 안았다.
1차 시기에서 4초97(4위)로 스타트한 김지수는 57초06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위에 올랐다.
2차 시기에서는 4초95(4위)로 스타트 기록을 조금 앞당긴 데 이어, 1차 시기보다 빠른 56초8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김지수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북아메리카컵 8차 대회에 출전한다.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unigun89@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