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1라운드를 마쳤다.
마친 결과 중국(승점 3)이 다득점에 앞서 C조 1위에 있고, 한국(승점 3)이 2위를 기록했다. 키르기스스탄과 필리핀이 각각 1패를 안고 3-4위에 위치했다. 중국은 키르기스스탄과 어려운 경기 끝에 2대1로 이겼다. 중국은 전반 종료 직전 선제 실점을 내줬다. 후반 상대 골키퍼의 실수로 얻은 행운의 동점골에 이어 역전을 일궈 첫 승을 신고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도 약체 필리핀을 상대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상대의 밀집수비에 고전한 끝에 후반 황의조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중국이 C조 선두를 지켰고, 한국이 조 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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