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선두 추격에 나섰다. 

KB는 29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48-46으로 이겼다. 이로써 KB는 우리은행과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반면 우리은행은 6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염윤아가 위닝샷을 포함 9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1블록으로 활약했다. 심성영도 쿼터 버저비터 2개를포함 15득점 2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에서는 김정은이 16득점, 최은실이 1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임영희가 무득점에 그치는 등 전체적으로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KB는 4쿼터 막판까지 밀렸으나 저력을 보이며 경기 종료를 1분 여 남기고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종료를 10초 남기고 박혜진에게 외곽슛을 허용,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염윤아가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켰고 이후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챙겼다.

사진=WKBL

total87910@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