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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대한민국 간판 공격수 이적설? 손흥민 함박웃음, 박주영 울상

[해외축구] 대한민국 간판 공격수 이적설? 손흥민 함박웃음, 박주영 울상

  • 기자명 엄다인
  • 입력 2013.02.19 09:56
  • 수정 2014.11.16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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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펼쳐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크로아티아 평가전, 비록 경기는 패했지만 한국 축구는 전후반 새로운 공격라인을 선보였다. 전반전에는 손흥민을 주축으로 지동원이 가세한 공격전술을 펼쳤고, 후반전에는 이동국과 박주영이 호흡을 맞췄다.

대한민국 축구를 호령하고 있는 해외파 손흥민과 박주영의 거취가 최근 축구팬들 사이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함부르크SV의 손흥민은 최근 분데스리가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수면 위로 오르락내리락하던 이적설이 본격적으로 다시 대두되고 있다. 지난 1월까지만 해도 손흥민의 활약에 반응하던 팀은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뿐이었지만, 이제는 이야기가 다르다.

손흥민이 매 경기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하는 동안 맨유, 챌시 등 유수의 빅클럽에서 손흥민을 둘러싼 영입전쟁에 가세했다.

박주영의 경우는 손흥민과는 또 다른 부활을 위한 이적을 준비중이다. 박주영은 프리메라리가 셀타 데 비고에서 3개월째 결장하며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박주영이 모습을 보이지 않는 동안 팀은 리그 18위까지 떨어졌고,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결국 팀의 수장인 파코 에레라 감독이 경질됐다.

셀타비고는 19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에레라 감독의 후임으로 아벨 레시노 감독을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감독 교체는 박주영에게 또다른 기회이자 위기이다. 3개월째 결장하고 있는 그가 신임감독인 레시노 감독의 눈에 들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박주영이 레시노 감독 부임 이후에도 계속해 벤치를 지킨다면 박주영은 이적이라는 칼을 빼 들어야한다.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손흥민과, 자신의 거취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박주영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사진. 뉴시스]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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