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인천)=이형주 기자]
청주 KB스타즈 안덕수(44) 감독이 패인을 분석했다.
KB는 22일 오후 5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3라운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맞대결에서 62-63으로 패배했다. KB는 3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안 감독은 “전체적으로 리바운드와 외곽슛을 많이 내준 것이 패인이다. 우리의 슛도 좋지 않았다. 외곽에서 분발을 해야 하는 부분이다. 다음 경기 달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총평했다.
올 시즌 합류한 염윤아가 빛났던 시즌 초반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안 감독은 “시즌 초에 비해서는 움직임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동선 정리를 못해준 내 탓이다. 선수와 상의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25분 34초를 뛰며 가능성을 보인 신예 김현아에 대해서는 “잘 해줬다. 신예 선수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코트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데 잘 해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 감독은 “다음 경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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