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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아가메즈 트리플크라운’ 우리카드, 가까스로 OK 3-2 제압

[S코어북] ‘아가메즈 트리플크라운’ 우리카드, 가까스로 OK 3-2 제압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2.20 21:27
  • 수정 2018.12.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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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

우리카드가 힘겹게 OK저축은행을 격파했다. 

우리카드는 20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OK저축은행 원정 경기에서 3-2(25-23, 25-19, 15-25, 21-25, 15-13) 승리를 신고했다. 30점을 올린 아가메즈와 함께 나경복과 한성정이 16, 11점을 선사했다. 아가메즈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블로킹에서 앞선 우리카드. 3세트에는 반대로 OK저축은행 서브와 블로킹에 당했다. 5세트 접전 끝에 10-12를 뒤집고 승점 2점을 챙겼다. 

OK저축은행은 3세트 김요한, 심경섭, 장준호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날카로운 서브와 견고한 블로킹으로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에도 수비 후 반격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5세트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우리카드는 9승8패(승점 27) 기록, 3위 OK저축은행(10승7패, 승점 31)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혔다.  

홈팀 OK저축은행은 세터 이민규를 필두로 요스바니, 송명근, 조재성, 센터 한상길과 손주형, 리베로 부용찬이 출격했다. 원정팀 우리카드는 세터 노재욱과 아가메즈, 나경복, 황경민, 센터 윤봉우와 김시훈, 리베로 이상욱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세트 우리카드가 먼저 3점 차 리드를 잡았다. 이에 질세라 OK저축은행은 송명근 공격 그리고 상대 연속 범실을 틈 타 12-14로 추격했다. 우리카드가 다시 노재욱 서브 타임에 연속 득점을 챙겼다. 아가메즈가 요스바니 퀵오픈을 가로막았고, 윤봉우는 조재성 공격을 차단했다. 18-13으로 도망갔다. 나경복 서브 득점도 터졌다. 20-14로 격차를 벌렸다. OK저축은행도 물러서지 않았다. 조재성 연속 서브 득점으로 18-21 기록, 송명근 서브에 이은 요스바니 마무리로 20-22까지 따라붙었다. 이민규는 나경복 앞에서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22-23을 만들었다. 우리카드가 먼저 25점을 채웠다. 

2세트 초반 우리카드가 나경복을 앞세워 10-7 우위를 점했다. OK저축은행은 요스바니 서브를 무기로 9-10으로 추격했다. 아가메즈 공격을 막지 못했다. 10-13에는 송명근을 불러들이고 심경섭을 기용했다. 조재성 서브 득점으로 12-13 맹추격했다. 이에 맞선 우리카드는 아가메즈 공격, 한성정 블로킹으로 15-12로 달아났다. 상대 범실로 18-13으로 격차를 벌렸다. OK저축은행은 조재성 백어택과 블로킹 득점에 힘입어 16-19를 만들었지만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우리카드가 높은 블로킹 벽을 세우며 2세트마저 가져갔다. 

OK저축은행은 3세트 심경섭, 장준호, 김요한을 먼저 내보냈다. 이민규, 장준호가 연속으로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3-0 리드를 잡았다. 이후 요스바니 연속 서브 득점, 조재성 공격 득점을 더해 10-5 더블 스코어를 만들었다. 김요한도 서브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12-6 리드를 이끌었다. 우리카드 서브도 매서웠다. 동시에 맹공을 퍼부으며 12-13으로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OK저축은행이 다시 심경섭 서브 타임에 19-12로 앞서갔다. 우리카드는 유광우를 내보냈다. OK저축은행 블로킹이 견고했다. 21-13을 만든 OK저축은행이 해결사 요스바니 활약에 웃었다.

OK저축은행이 분위기를 이어갔다. 4세트 수비 후 반격에 성공하며 4-1, 상대 범실로 5-1로 앞서갔다. 계속해서 OK저축은행은 끈질긴 수비와 높은 결정력으로 포효했다. 서브리시브가 흔들린 우리카드 공격을 가로막으며 12-5까지 달아났다. 우리카드는 10-17 이후 나경복을 앞세워 득점을 쌓았다. 우리카드 수비 집중력도 살아났다. 14-17로 추격했다. OK저축은행 이민규가 존재감을 드러냈다. 21-16 이후 먼저 25점을 찍었다.

5세트 우리카드가 서브 범실, 네트터치로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OK저축은행도 마찬가지. 1점 차 승부가 펼쳐졌다. OK저축은행은 장준호 행운의 서브 득점으로 7-6 기록, 8-8 이후 상대 노재욱의 더블 컨택으로 9-8로 달아났다. OK저축은행이 김요한 서브 득점으로 12-10으로 도망갔다. 12-12 동점을 만든 우리카드가 아가메즈 마무리로 마지막에 포효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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