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트리밍] 신인 이주아 “이동 공격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S트리밍] 신인 이주아 “이동 공격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2.15 19:0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이동 공격을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흥국생명의 신인 센터 이주아가 8득점을 선사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이주아는 15일 오후 4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현대건설과의 홈경기에서 블로킹 1개, 서브 1개를 성공시키며 8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이동 공격으로만 3점을 올렸다. 

경기 후 안방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승리 세리머니에서 이주아는 가장 흥이 넘쳤다. 이주아는 “기분이 좋아서 더 기쁘게 한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이주아는 올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했다. 당당히 센터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주아는 “교체로 들어갈 것이라 생각했는데 좀 놀랐다. 언니들이나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이제 좀 적응을 한 것 같다”고 했다. 

특히 이주아는 이동 공격을 강조했다. 그는 “이동 공격을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이동 공격을 좋아한다. 오늘은 송화 언니가 잘 올려줘서 포인트가 나왔다”고 전했다. 

옆에서 듣던 이재영은 이주아에게 “아까 2명 블로커 따라왔었다”고 하자, 이주아는 “공격을 하려고 했는데 (양)효진 언니가 앞에 있어서 깜짝 놀랐다”면서 놀란 표정을 짓기도 했다. 

또 이재영은 이주아를 향해 “너가 해줘야 우리 팀이 산다”고 말했다. 이에 이주아는 “부담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언니들 믿고 자신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였다. 

박미희 감독도 “앞으로 크게 성장할 재목이다”면서 “꾸준히 주눅들지 않고 오늘처럼만 하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흥국생명은 톰시아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이재영이 29점으로 맹폭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IBK기업은행을 제치고 선두로 도약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