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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양의지 이어 베탄코트 영입…포수 걱정 지우나

NC, 양의지 이어 베탄코트 영입…포수 걱정 지우나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12.12 13:12
  • 수정 2018.12.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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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즌부터 NC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될 양의지와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뉴시스(AP)
내년 시즌부터 NC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될 양의지와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뉴시스(AP)

[STN스포츠=윤승재 기자]

NC다이노스가 12일 새 용병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Christian Bethancourt)의 영입을 발표했다. 베탄코트는 NC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이로써 NC는 새 외인 투수 버틀러와 루친스키에 이어 타자 베탄코트까지 계약해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파나마 출신의 베탄코트는 올해 27세로, 188cm, 96kg의 체격 조건을 갖췄다. 그는 22살이던 2013년 9월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올 시즌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이너리그(트리플A) 팀에서 타율 2할9푼7리, 홈런 20개를 기록하며 마이너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포지션은 포수와 외야, 1루, 2루 등이 가능하고, 커리어 통산 도루도 73개로 호타준족의 선수라 평가받고 있다. NC 임선남 데이터팀장은 “베탄코트는 빠른 발과 파워를 함께 갖춘 좋은 타자로,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 있어 경기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C는 지난 11일 ‘대형 FA 포수’ 양의지 영입에 이어 포수 자원 베탄코트를 영입하면서 포수 걱정을 단숨에 지웠다. NC는 올해 주전 포수 김태군의 입대로 박광열․정범모․신진호․윤수강․김형준 등 다양한 포수들로 시즌을 치러왔지만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어내지 못했다. 하지만 확실한 주전 포수 양의지와 외국인 투수와의 의사소통이 비교적 자유로운 베탄코트를 통해 보다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사진=뉴시스(AP)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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