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리오넬 메시(31)가 우스만 뎀벨레(21, 바르셀로나)를 옹호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0일(한국시간) 최근 좋지 않은 태도로 구설수에 오른 뎀벨레에 대한 메시의 견해를 전했다.
메시는 “뎀벨레는 뛰어난 선수다. 잠재력이 뛰어나고 우리를 많이 도와줄 것이다”며 “그는 팀에 전적으로 헌신한다.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현장에서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계속 이어져야 되며 그렇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다”고 동료를 지지했다.
바르셀로나는 작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뎀벨레를 영입했다. 나이도 어려 장기적으로 팀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해 데려왔다.
하지만 부상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여기에 불성실한 태도로 인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잦은 지각으로 팀 훈련에 늦게 합류하고 안일한 식단 조절로 프로답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도 늦잠을 잤다는 핑계로 훈련에 2시간이나 지각해 구설에 올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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