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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장르-캐릭터 넘나드는 몇 안 되는 연기파배우 호평

이범수, 장르-캐릭터 넘나드는 몇 안 되는 연기파배우 호평

  • 기자명 연예뉴스팀
  • 입력 2018.11.29 17:37
  • 수정 2019.01.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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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연예뉴스팀 ]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이범수의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범수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2018 제 26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올해 2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매년 국내외 음악, TV,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문화 연예 부문에서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국내 최대 종합예술 시상식이다. 2010년 제 18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드라마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범수는 다시 한 번 같은 무대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범수는 올해 영화 ‘출국’을 통해 애절한 부성애 연기를 선보이며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출국’은 서로 다른 목표를 좇는 이들 속에 가족을 되찾기 위해 희생한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화려한 액션이나 상업적 장치 없이 오롯이 가족을 잃은 평범한 아버지의 감정에 집중한 작품인 만큼 섬세한 연기력이 절대적이다. 때문에 이 영화의 감독 역시 미성숙에서 성숙의 변화를 표현해 줄 베테랑 배우가 필요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영화 개봉 후 “울림있는 연기, 이범수의 존재감이 다했다” “이범수란 배우를 다시 보게 되었다” “잔잔한 영화를 몰입하게 만드는 놀라운 연기력” “이범수의 먹먹한 슬픔에 함께 울었다” 등 연기력에 대한 찬사도 쏟아졌다.

실제 이범수는 올해로 29년 차 연기경력을 지닌 대표 배우.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를 시작으로 ‘태양은 없다’(1999)로 주목을 받기 시작해 ‘일단 뛰어’(2002), ‘몽정기’(2002), ‘싱글즈’(2003), ‘오! 브라더스’(2003), ‘슈퍼스타 감사용’(2004), ‘음란서생’(2006), ‘짝패’(2006), ‘킹콩을 들다’(2009), ‘신의 한 수’(2014), ‘인천상륙작전’(2016) 등 수 많은 영화와 함께 '외과의사 봉달희’(2007),'온에어’(2008), '자이언트’(2010), '샐러리맨 초한지’(2012), ‘닥터진’(2012), ‘아이리스2’(2013), ‘총리와 나’(2014), ‘트라이앵글’(2014), ‘라스트’(2015) 등 드라마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여기에 코믹, 멜로, 정극, 악역, 액션까지 장르 또한 불문하기에 대한민국에서 몇 안 되는 전천후 배우로도 유명하다.

이범수는 이번 수상을 두고 “함께 고생한 노규엽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배우라는 직업을 사랑하는 만큼 연기를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 더욱 진정성 있는 배우로, 좋은 배우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범수는 직접 제작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가제)’ 개봉 준비와 함께 차기작으로도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디씨드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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