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연예뉴스팀 ]

배우 반민정이 성추행 영상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파일럿프로그램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논란의 중심이었던 영화 촬영 중 일어난 여배우 성추행 사건을 재조명했다.

배우 반민정은 영화 '사랑은 없다' 촬영 도중 상대 배우인 조덕제에게 속옷이 찢기고 중요 신체 부위를 만졌다고 주장하며 고소한 바 있다.

반민정은 이날 방송에서 당시 영상을 공개하며 "실제 영상을 보면 옷이 다 찢긴 상태에 카메라 반대 방향으로 도망을 간다"며 "빨리 이걸 끝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말했다.

전문가에게 영상분석을 의뢰한 결과, 조덕제의 손이 반민정의 하체 중요 부위에 총 6차례 손이 닿은 것으로 보인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반민정에게 성추행으로 고소당한 조덕제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징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의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사진=MBC 파일럿프로그램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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