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유망주 브라힘 디아즈(19, 맨체스터 시티)의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1일(한국시간) “레알은 디아즈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그에게 맨시티와 재계약을 하지 말라고 설득 중이다”고 전했다.
디아즈는 지난 2013년 말라가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어린 선수였지만 가능성은 충분했다. 유스팀과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에서 존재감 있는 활약을 보여주며 그의 주가는 상승했다.
디아즈는 오는 2019년 6월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맨시티는 가능성과 장래를 보고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은 고향인 스페인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며 많은 출전 기회가 주어지는 팀으로 이적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 레알의 레이더망에 걸려들었다. 디아즈의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고 이번 시즌이 지나면 자유 계약으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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