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유벤투스가 마커스 래쉬포드(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는 20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래쉬포드 영입을 위한 서류를 작성하기 시작했다”며 “그의 여름 이적 시장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래쉬포드의 이번 시즌은 아쉬움 그 자체다. 팀은 에이스의 상징인 10번까지 부여했다. 하지만 이에 보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 최악의 경기력으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다. 이에 점점 기회가 적어지고 있고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는 래쉬포드는 로멜루 루카쿠에게 개인 훈련까지 받으며 반전을 노렸지만 이 마저도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유벤투스가 움직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화력을 강화시켜줄 자원을 찾고 있었고 맨유에서 입지적으로 위기인 래쉬포드가 레이더망에 걸려들었다. 나이가 어려 경쟁력과 장래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사진=맨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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