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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 S탠바이] '이재곤 선발' 질롱코리아, 2차전서 설욕할까

[ABL S탠바이] '이재곤 선발' 질롱코리아, 2차전서 설욕할까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11.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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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선발 이재곤(질롱코리아)과 닉 판티(시드니) (사진출처=ABL)
2차전 선발 이재곤(질롱코리아)과 닉 판티(시드니) (사진출처=ABL)

[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질롱코리아가 호주리그 2차전 선발로 이재곤을 내세운다.

구대성 감독이 이끄는 질롱코리아는 16일(한국시간) 오후 5시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블랙타운 국제 스포츠센터에서 시드니 블루삭스와 18-19시즌 호주야구리그(ABL) 2차전을 치른다. 

전날 열린 개막전에서는 질롱코리아가 시드니에 1-8로 역전패했다. 선발 장진용이 4이닝 4실점으로 고개를 숙였고, 타선은 상대 선발 알레산드로 마에스트리에게 5이닝 4안타 11삼진으로 부진했다.

설욕을 다짐한 질롱코리아는 2차전 선발로 前 롯데-KT 투수 이재곤을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2007년 1차 지명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이재곤은 2010년 처음으로 1군에 등록, 약 5년 간 선발과 소방수를 오가며 84경기 14승 1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33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5시즌을 끝으로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2017년 롯데에서 방출된 올 시즌 KT위즈 유니폼을 입었지만 결국 다시 방출됐다. 이재곤 역시 다른 선수들과 같이 질롱코리아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다.

전날 개막전서 3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두른 주장 이용욱 (사진출처=중계화면 캡쳐)
전날 개막전서 3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두른 주장 이용욱 (사진출처=중계화면 캡쳐)

타선은 노학준(중견수)-박휘연(유격수)-권광민(우익수)-한성구(포수)-김승훈(3루수)-국대건(지명타자)-이용욱(1루수)-서지호(좌익수)-조한결(2루수) 순으로 나선다. 개막전서 3안타 맹타를 휘두른 ‘캡틴’ 이용욱이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레이저 송구를 한 차례 선보인 권광민도 포함됐다. 전날 지명타자로 나선 한성구가 포수 마스크를 썼고, 박휘연-국대건-서지호 등이 첫 선발 경기를 치른다.

이에 맞서는 시드니는 닉 판티를 선발 투수로 낙점했다. 필라델피아 산하 마이너리거 판티는 지난 올 시즌 클래스A 어드밴스 리그에서 6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7.22를 기록한 바 있다. 

타순은 전날과 같다. 드웨인 켐프(유격수)-제이콥 유니스(2루수)-하오 웨이 쉔(중견수)-잭 머피(포수)- 트렌트 안토니오(1루수)-잭 쉐퍼드(3루수)-제이크 레빈(지명타자)-알렉스 호위(좌익수)-마이클 캠벨(우익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전날 개막전서 2안타 맹타를 휘두른 3번타자 하오 웨이 쉔과 3타점을 올린 제이크 레빈 모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ABL 질롱코리아의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되며, STN스포츠(IPTV 올레 kt 267번/케이블 딜라이브 156번)에서도 녹화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사진=ABL, MBC스포츠+ 중계화면 캡처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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