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첼시가 게리 케이힐(32)과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15일(한국시간) “첼시가 다가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케이힐이 떠나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며 “임대 역시 염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케이힐은 그동안 첼시의 붙박이 자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체제에서는 충분한 기회를 못 잡고 있다.
안토니오 뤼디거와 다비드 루이스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후보 자원으로 전락한 케이힐은 “성급한 판단을 해서는 안 되지만 지금 상황이 이어지면 1월에 팀을 떠나야할 지도 모른다”고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임대설도 제기되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원한다는 것. 영국 <익스프레스>는 “맨유는 첼시가 케이힐 임대 이적을 허락할 것을 간파하고 영입을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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