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삼성화재의 대역전극, V-클래식매치 1승1패 기록
[S코어북] 삼성화재의 대역전극, V-클래식매치 1승1패 기록
  • 이보미 기자
  • 승인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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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이번에는 삼성화재가 웃었다. 2018~2019시즌 현대캐피탈과의 V-클래식매치에서 1승1패로 팽팽한 균형을 맞췄다. 

삼성화재는 13일 오후 7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3-2(23-25, 15-25, 25-18, 25-23, 15-13) 신승을 거뒀다. 세트 스코어 0-2에서 내리 세 세트를 가져가며 대역전승을 신고했다. 1라운드 1-3 패배를 설욕했다. 

삼성화재는 3세트부터 공수 양면으로 안정을 되찾았다. 4세트 파다르, 박철우도 맹공을 퍼부었다. 결정적인 순간 리베로 김강녕의 수비, 토스까지 매끄러웠다. 5세트 고비를 넘기며 귀중한 승점 2점을 챙겼다. 이날 타이스와 박철우는 31, 15점을 터뜨렸다.

현대캐피탈은 막강한 서브와 블로킹으로 우위를 점했지만 3세트부터 주춤했다. 세터 이원중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서브 범실도 많았다. 5세트 수비와 블로킹으로 12-13으로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홈팀 삼성화재는 세터 김형진과 타이스, 박철우, 송희채, 센터 박상하와 지태환, 리베로 김강녕이 코트를 밟았다. 원정팀 현대캐피탈은 세터 이원중과 파다르, 전광인, 박주형, 센터 신영석과 김재휘, 리베로 여오현이 선발로 나섰다.

삼성화재는 1세트에만 범실 10개를 기록했다. 6-9 이후 김형진 서브 타임에 박철우 블로킹 득점으로 11-10 역전에 성공했다. 양 팀의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현대캐피탈은 파다르를 앞세워 맹공을 퍼부었다. 삼성화재도 맞불을 놨지만 범실로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22-22 이후 현대캐피탈이 파다르 공격, 블로킹 성공으로 24-22 기록, 신영석 속공 득점으로 1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리베로 함형진과 박주형의 디그, 이원중의 과감한 속공 시도가 빛을 발했다. 

2세트 현대캐피탈은 신영석 서브 타임에 5-0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화재는 박상하 네트터치 범실로 4-10으로 끌려갔다. 손태훈을 투입했다. 세터 김형진도 불러들이고 황동일을 기용했다. 기세가 오른 현대캐피탈은 김재휘 서브 득점으로 12-4 기록, 신영석과 박주형의 블로킹으로 14-4로 달아났다. 삼성화재는 ‘이적생’ 이강원, 고준용을 내보냈다. 8-18에서는 타이스를 빼고 김나운까지 투입했다. 하지만 고준용 네트터치, 포지션 폴트로 8-20이 됐다. 현대캐피탈은 이원중과 문성민 호흡이 맞지 않아 주춤했지만 여유롭게 2세트마저 가져갔다. 

삼성화재는 3세트에도 송희채가 아닌 고준용을 내보냈다. 센터 정준혁도 코트를 밟았다. 2세트 분위기와 달랐다. 현대캐피탈 공격이 불발되면서 삼성화재가 8-1로 앞서갔다. 파다르가 등장했다. 파다르가 서브에 힘입어 4-8 기록, 상대 타이스 공격 아웃으로 6-9까지 따라붙었다. 계속해서 김재휘, 신영석 속공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에 삼성화재는 김재휘 속공을 차단했고, 정준혁도 전광인 공격을 가로막고 19-11을 만들었다. 타이스 백어택 득점을 끝으로 4세트에 돌입했다. 

4세트 삼성화재 공격이 살아났다. 현대캐피탈은 9-12에서 수비 후 파다르의 마무리로 10-12로 따라붙었다. 이후 문성민의 블로킹 득점으로 이어지는 듯했으나 이원중의 네트터치가 먼저였다. 파다르 백어택 범실까지 나왔다. 그것도 잠시 ‘원포인트 서버’ 이시우가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시우 서브 득점으로 16-18로 추격했다. 이에 질세라 삼성화재는 김강녕의 안정적인 서브리시브 후 타이스의 공격 득점으로 상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다시 현대캐피탈이 문성민 서브 득점으로 20-21 기록, 파다르 공격으로 23-23 동점을 이뤘다. 삼성화재가 먼저 25점을 찍었다. 

5세트 현대캐피탈이 리베로 함형진 세트, 파다르 공격 득점으로 1-0을 만들었다. 현대캐피탈은 서브 범실을 고전했다. 삼성화재는 박철우 서브 타임에 박상하 블로킹, 타이스 퀵오픈 성공으로 4-2로 앞서갔다. 7-4, 10-6까지 달아났다. 현대캐피탈은 리베로 함형진의 수비 이후 '원포인트 블로커' 홍민기가 타이스 공격을 차단하며 9-11로 따라붙었다. 신영석 블로킹으로 12-13까지 추격했다.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삼성화재가 안방에서 축포를 쏘아 올렸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