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문학)=윤승재 기자]
우천 순연된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투수가 확정됐다. SK는 김광현을 그대로 내보내고, 두산은 1선발 린드블럼을 올린다.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베어스와 SK와이번스의 2018 신한 MY CAR KBO 한국시리즈 4차전이 경기 시작 2시간 반을 앞두고 우천 취소됐다.
이에 양 팀 모두 하루의 시간을 더 벌었다. 플레이오프 5경기를 치르고 올라온 SK의 경우 불펜에 휴식을 제공할 기회를 벌었고, 두산의 경우 4선발을 올릴 타이밍에 1선발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에 두산은 곧바로 선발 투수를 1선발 린드블럼으로 바꿨다.
반면 SK는 8일 등판 예정이었던 ‘에이스’ 김광현이 그대로 나선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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