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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감독의 모나코, 브뤼헤에 0-4 완패…'15G 무승'

앙리 감독의 모나코, 브뤼헤에 0-4 완패…'15G 무승'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11.07 04:46
  • 수정 2018.11.0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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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 앙리 감독
티에리 앙리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AS 모나코가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모나코는 7일(한국시간) 모나코 공국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A조 4차전 클럽 브뤼헤와의 경기에서 0-4로 패배했다. 

모나코가 올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져있다. 부진을 거듭하던 그들은 시즌 중반 10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부진에 빠졌다. 클럽은 레오나르두 자르딤 감독을 해임하는 강수를 뒀다. 소방수로 티에리 앙리 감독을 선임하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앙리 감독 선임 이후에도 반전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앙리는 스트라스부르전에서 데뷔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4경기 연속 무승을 더했다. 모나코의 무승 행진은 ‘14’로 늘어났다. 모나코는 챔피언스리그 승리로 기필코 반전하겠다는 각오로 브뤼헤전에 임했다. 하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경기 초반 브뤼헤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2분 리츠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리츠가 흘려준 공을 바나켄이 밀어 넣었다. 

브뤼헤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15분 바나켄의 슈팅이 바레카의 손에 맞았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바나켄이 직접 키커로 나서 이를 성공시켰다. 

브뤼헤가 또 한 골을 추가했다. 전반 23분 보드메르가 왼쪽 측면으로 롱패스를 건냈다. 위슬 리가 공을 잡아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다. 이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전반이 3-0 브뤼헤가 앞선 채 종료됐다.

설상 가상으로 모나코는 후반 들어 1실점을 더 내줬다. 결국 경기는 0-4로 종료됐고 앙리 감독 역시 고개를 떨궜다. 모나코의 부진이 계속될 조짐이 보인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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