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밀너-라카제트 골’ 리버풀-아스널, 1-1 무승부...양 팀 무패 행진 질주
[S코어북] ‘밀너-라카제트 골’ 리버풀-아스널, 1-1 무승부...양 팀 무패 행진 질주
  • 반진혁 기자
  • 승인 201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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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리버풀이 아스널이 한 골씩 주고 받으며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리버풀과 아스널은 4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 결과로 리버풀은 11경기, 아스널은 9경기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 선발 라인업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최전방, 패트릭 오마베양, 메수트 외질, 헨릭 미키타리안이 2선에 배치됐다. 그라니트 샤카, 루카스 토레이라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세아드 콜라시나츠, 롭 홀딩, 시코드란 무스타피, 헥토르 베예린이 포백을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베른트 레노가 꼈다.

이에 맞서는 리버풀은 4-3-3 전술을 선택했다. 사디오 마네, 로베르토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가 스리톱을 구성했고 조르지디오 바이날둠, 파비뉴, 제임스 밀너가 미드필더진을 이뤘다.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판 다이크, 조 고메즈, 알렉산더 아놀드가 수비를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 베커가 꼈다.

◇ 전반전-‘결정력 부족’ 0의 균형 깨지 못한 양 팀
초반 주도권은 아스널이 잡았다. 홈팀답게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선제골을 주력했다. 특히 측면과 침투를 이용한 공격 패턴으로 계속해서 리버풀의 수비 라인을 흔들었다. 그러던 전반 3분 콜라시나츠의 오버래핑의 이은 패스를 받은 라카제트가 회심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리버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방 압박과 빠른 속도를 이용한 공격으로 아스널의 분위기에 맞불을 놨다. 이후 전반 8분 살라의 패스를 바이날둠이 슈팅으로 연결하며 역시 선제골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후 공방전은 이어졌다. 전반 13분 오바메양과 샤카가 연이어 슈팅을 선보이며 경기는 불이 붙었다.

리버풀 역시 최전방 공격수 마네, 피르미누, 살라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공격을 펼쳤다. 이후 분위기는 아스널 쪽으로 흘렀다. 계속되는 슈팅 연결로 분위기 우위를 점했지만 결정력이 아쉬움을 낳았고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결국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 후반전-‘밀너 장군-라카제트 멍군’ 득점 나눠가진 양 팀
깨지지 않았던 0의 균형은 리버풀에 의해 깨졌다. 후반 11분 마네가 왼쪽 측면에서 연결한 크로스가 레노 골키퍼를 맞고 세컨드 볼로 흘렀고 이것을 문전으로 쇄도하던 밀너가 선제골로 연결시켰다. 일격을 당한 아스널은 급해졌다. 공격 라인을 끌어올렸고 활발한 공격으로 동점골에 주력했다.

리버풀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판 다이크가 날카로운 헤딩슛으로 격차 벌리기에 나섰다. 아스널의 공격도 만만치 않았다. 동점골이 필요했고 계속해서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겼고 빈번히 고개를 숙였다.

계속 두드리던 아스널은 후반 37분 빛을 봤다. 역습 상황에서 라카제트의 회심의 슈팅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경기는 원점이 됐다. 이후 양 팀의 경기는 불이 붙었다. 서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움직임은 계속됐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로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