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PO5 S트리밍] 힐만 감독의 각오, "예고된 이별, 지금은 아니야"

[PO5 S트리밍] 힐만 감독의 각오, "예고된 이별, 지금은 아니야"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11.02 16:3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 힐만 감독 ⓒ뉴시스
SK 힐만 감독 ⓒ뉴시스

[STN스포츠(문학)=윤승재 기자]

“마지막이 되질 않길 바란다.”

SK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한국시리즈 진출 각오를 강하게 밝혔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이끄는 SK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넥센히어로즈와 2018 신한 MY CAR KBO 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다. 현재 두 팀 모두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기록, 마지막 5차전 승리팀이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거머쥔다. 

한편 힐만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SK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노부모를 부양하기 위해 귀국을 결심한 힐만은 시즌 종료 후 구단에 의사를 밝혔다. 예고된 이별을 앞둔 가운데, 만약 SK가 5차전에서 패배하면 힐만 감독의 마지막 경기가 된다.

이에 힐만 감독은 고개를 흔들며 “마지막 경기가 아니길 바란다”라며 싱긋 웃었다. 힐만 감독은 “부정적인 생각 말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평소와 똑같이 준비했다. 끝장 승부(Elimination)가 아니라 계속 이어가는(Continuation) 경기라고 생각하며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자들에게도 “여러분들을 사랑한다. 조금 더 봤으면 좋겠다”며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날 힐만 감독은 총력전을 예고했다. 메릴 켈리와 앙헬 산체스 두 용병투수를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차하면 불펜투수로 투입해 흐름을 가져오겠다는 뜻이다. 힐만 감독은 “경기 상황에 따라서 결정하겠지만, 두 선수 모두 준비를 시켜놓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