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7년에는 인천제물포 권역 우승, 2018년에는 인천미추홀 권역 최종 승자가 됐다. 인천유나이티드 U-12팀이 14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권역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유나이티드 U-12팀은 지난 1일 오후 7시 2018 대교눈높이 전국초등축구리그 인천미추홀 권역 안남초와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었다. 홈팀 안남초의 몰수패로 인해 인천유나이티드 U-12팀의 3-0 승리로 처리가 됐다.
그대로 승점 3점을 챙긴 인천유나이티드 U-12팀은 13승3무1패(승점 42)로 일찌감치 권역 우승을 확정지었다.
오는 3일 권역 최종전만 남겨둔 상황에서 2위 석남서초를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인천유나이티드 U-12팀은 2009년 리그 출범 이후 인천제물포, 인천미추홀 권역을 오가며 줄곧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도 막강한 전력을 드러냈다. 권역 7개 팀 중 최다 득점(35득점), 최소 실점(4실점)까지 기록 중이다.
부평주니어 U-12팀과 권역 마지막 경기를 펼치는 인천유나이티드 U-12팀. 15G 무패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한편 석남서초는 부평구청유소년축구단에 0-2로 패했다. 전, 후반 각각 도민준, 조희성에게 골을 허용하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승점 확보에 실패한 석남서초는 11승3무4패(승점 36)로 2위에 머물렀다.
연수구청유소년축구단 U-12팀은 부평주니어 U-12팀을 만나 이연우, 강정우 골에 힘입어 2-0 값진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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