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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FC] '작연필봉' 인연의 끝을 보기 위해…파이터 집결

[맥스FC] '작연필봉' 인연의 끝을 보기 위해…파이터 집결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8.11.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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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맥스FC 대회 부제는 ‘작연필봉-인연을 지었다면 반드시 만나리라’이다. 대회사는 ‘인연’이라는 큰 스토리라인을 만들고 이에 걸맞은 대진을 구성했다.

우선 메인이벤트 ‘간호사파이터’ 김효선(39·인천정우관)과 박성희(23·목포스타)의 여성부 밴텀급(-52kg) 챔피언 1차 방어전은 1년8개월만에 챔피언벨트를 놓고 단판 승부가 벌어진다.

두 선수의 인연은 김효선 선수의 부상 때문에 미뤄졌고, 결국 다시 만나서 운명의 결전을 벌이게 되었다. 간호사파이터로 이슈의 중심에 선 김효선은 KBS, MBC, SBS 등 지상파를 비롯한 각종 방송 매체의 섭외가 쇄도했으나 모두 챔피언전 이후로 스케줄을 미룬 상태다. 그만큼 결연한 각오로 시합에 임하고 있다. 

맥스FC 초대 슈퍼미들급(-85kg) 챔피언 매치의 두 주인공 ‘보험왕파이터’ 황호명(39·인포유)과 장태원(25·마산팀스타)은 이미 두 차례 격돌한 바 있다.

이전 두 차례에서 모두 패배한 황호명은 오로지 장태원에 대한 복수의 일념으로 선수생활을 이어왔다고 고백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시합에 챔피언 벨트가 걸려있다. 최후의 승자가 승리의 기쁨과 챔피언이 되는 영광까지 모두 가져갈 전망이다.

‘작연필봉’의 방점은 8년만에 입식격투기 무대로 돌아온 ‘명승사자’ 명현만(33·명현만멀티짐)으로 완성된다. 포스터는 이러한 명현만의 스토리를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험난한 길을 돌아 결국 링 위로 향하는 파이터는 명현만과 닮았다. 그간 종합격투기(MMA)무대에서 활약했지만 결국 고향인 입식 격투기 무대로 돌아온 명현만이 ‘7연승의 강자’ 안석희(33·팀JU-창원정의관)를 상대로 어떤 복귀무대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선수들은 나름의 인연으로 한데 뭉쳐 의미 있는 시합을 치르기에 그만큼 비장한 각오로 경기에 임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MAX FC 이용복 대표는 “전 경기가 KO승부로 결정이 날 수 도 있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MAX FC15’작연필봉’은 11월 2일(금) 오후7시부터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티켓예매는 MAX FC 공식 홈페이지, 칸스포츠 쇼핑몰에서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생중계되며 IPTV IB SPORTS 채널에서 4일(일) 녹화중계 된다.

사진=MAX FC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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