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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4 S트리밍] ‘패장’ 힐만 감독, ”9회 전까지 경기 내용 좋지 않았다“

[PO4 S트리밍] ‘패장’ 힐만 감독, ”9회 전까지 경기 내용 좋지 않았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10.31 22:06
  • 수정 2018.11.01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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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힐만
트레이 힐만

[STN스포츠(고척)=이형주 기자]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55)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SK는 31일 서울 고척돔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2-4로 패배했다. SK는 한국 시리즈 진출을 위해서 넥센과 마찬가지로 5차전을 잡아야 하는 입장이 됐다. 

경기 후 힐만 감독은 “전체적으로 문승원의 투구는 좋았다. 하지만 필요한 상황에 득점을 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샌즈가 슬라이더 실투를 놓치지 않고 홈런을 쳤다.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6회말 스퀴즈 상황에서 실책을 내주며 경기를 넘겨줬다. 전후로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패인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또한 힐만 감독은 “상대 투수 이승호의 호투가 훌륭했다. 오른손 타자 상대로 바깥쪽 제구가 잘 됐다. 볼 카운트가 유리할 때나 불리할 때나 자신의 투구를 펼쳤다”고 칭찬했다.

힐만 감독은 “9회초 전까지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에 2득점을 올리며 추격을 했고 정의윤 역시 의욕적인 타격을 했다. 마지막에 공격이 살아나 아쉽지만 여세를 몰아 5차전에서 다른 경기를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김택형이 볼넷을 내주기는 했지만 그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불펜 투수들의 컨디션이 좋다. 1~3차전의 모습만 이어간다면 5차전을 잡아낼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힐만 감독은 산체스를 짧게 내린 이유도 밝혔다. 그는 “산체스가 연투를 하는 상황이었고, 다른 불펜 선수들이 컨디션이 좋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힐만 감독은 “5차전 선발은 김광현이다”라고 밝혔으며 “안우진이 좋은 피칭을 펼치고 있는데 그에게서 조금이나마 실수가 나온다면 놓치지 않고 공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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