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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3] 5이닝 못 채운 SK 박종훈, 3실점 허용 후 강판

[PO3] 5이닝 못 채운 SK 박종훈, 3실점 허용 후 강판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10.30 20:08
  • 수정 2018.10.3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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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박종훈

[STN스포츠(고척)=이형주 기자]

박종훈(27)가 막판에 무너졌다.

SK 히어로즈의 박종훈은 30일 서울 고척돔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4⅓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3실점을 하며 무너졌다. 6회말에 내준 3실점이 뼈아팠다.  

SK는 플레이오프 1,2차전을 모두 잡아내며 신바람을 탔다. 1,2차전 모두 홈런을 통해 승리를 가져오며 한국 시리즈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시리즈를 매조짓기 위해 박종훈을 투입했다. 언더핸드 스로인 그는 타자들이 치기 까다로운 공을 던진다. 넥센 장정석 감독이 "박종훈을 어떻게 공략해야할 지 생각이 많았다"고 할 정도였다.

초반 출발은 좋았다. 선두 타자 김혜성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3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실점을 막았다.

문제는 2회말에 발생했다. 선두 타자 김하성에게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다. 고종욱을 삼진 처리했지만 샌즈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이어갔다. 임병욱에게 진루타를 내준 박종훈은 주효상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0-2. 이후 이닝을 더 이상의 실점 없이 막은 것이 위안이 됐다. 

하지만 5회말 박종훈은 다시 위기를 맞았다. 김혜성에게 3루타를 맞았다. 송성문의 희생 플라이가 나오면서 1실점을 더했다. 이후에도 김하성에게 안타, 박병호에게 볼넷을 내주자 SK 벤치가 결단을 내렸다. 구원 등판한 산체스가 박종훈의 책임 주자의 득점을 막았다.

현재 넥센은 6회초 현재 SK에 2-3으로 뒤져있다.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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