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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1 S탠바이] 출사표 던진 SK 힐만, "충분히 준비했다" (일문일답)

[PO1 S탠바이] 출사표 던진 SK 힐만, "충분히 준비했다" (일문일답)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10.27 12:13
  • 수정 2018.10.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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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힐만
트레이 힐만

[STN스포츠(문학)=이형주 기자]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55)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SK는 2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SK는 일찌감치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정규 시즌 2위를 기록한 그들은 플레이오프에 직행 자신들의 상대를 기다렸다. 상대는 와일드카드전, 준플레이오프전에서 승리한 넥센으로 정해졌다.

SK가 한 수 위의 전력을 가졌고, 체력적 우위에 있다는 것이 중론이나 방심은 금물. 그들의 궁극적인 목표인 한국 시리즈 우승을 이루기 위해서는 집중력을 유지해 승리를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를 앞둔 힐만 감독은 "청백전 등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했다. 또한 최선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첫 경기 승리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힐만 감독은 "에이스 김광현이 잘 던져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매 이닝 몸상태를 확인할 것이며 유사 시 불펜이 활용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힐만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라인업은 어떻게 되나. 

▶김강민-한동민-최정-제이미 로맥-정의윤-이재원-김동엽-김성현-강승호다. 

Q. 라인업 구성의 주안점은.

에이스 김광현이 땅볼이나 헛스윙을 많이 유도해줬으면 좋겠지만, 넥센은 강한 팀이다. 많은 헛스윙을 하는 팀이 아니다. 전체적으로 외야 쪽에서 주전으로 들어가는 외야수들이 스타트나 점프가 좋다. 내야도 오늘 최선의 라인업을 구상했다. 좌우 매치업을 고려해 라인업을 구성했다. 

Q. 박정권이 그간 가을에 잘 해왔는데.

▶박정권은 가을의 남자다. 큰 경험을 통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 선수인 것을 알고 있다. 그런 선수가 엔트리에 합류해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경쟁력이 있다.

Q. 김광현을 포스트시즌에도 관리해줄 생각인가.

▶김광현이 정규시즌 최다 투구수 이상으로 던질 수도 있다. 매 이닝 몸 상태를 확인하면서 결정할 것"이라며 "문승원이 2, 3번째 투수로 등판할 가능성도 있다. 불펜 투수들은 상황에 맞게끔 언제든 투입 가능하다.

Q. 상대 선발이 브리검이다. 플레이오프 때 투구를 봤을텐데. 

▶뛰어난 투수다. 우리 타자들이 볼카운트 싸움을 잘 해야야 한다.

Q. 실전 감각이 떨어진 게 걱정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실전 감각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 청백전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후회가 없다. 

Q. 바람 등 날씨가 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날씨에 따라 공이 어떻게 날아갈 지 모른다. 좌측 외야로 공이 멀리 날아갈 수 있는 점도 염두하고 있다.

Q. 2루수로 강승호를 내세웠는데.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결과가 좋았다. 이에 강승호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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