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첼시가 알레시오 로마뇰리(23, AC 밀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직접 스카우트까지 파견했다.
이탈리아 매체 <칼시오메르카토>는 23일(한국시간) “첼시가 지난 주말에 치러진 밀라노 더비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며 “로마뇰리의 경기력 점검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로마뇰리는 이탈리아의 신성으로 평가받는 유망주다. 몸싸움이 강하며 경기 내내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이탈리아 대표팀에도 합류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리그 7경기에 출전해 클리어링 5.6, 패스 51.4, 롱볼 패스 2.6, 패스 성공률 90.3%의 기록으로 팀 수비의 중심 역할을 도맡고 있다.
첼시의 로마뇰리에 대한 관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안토니오 콘테 체제 시절 수비 안정화을 위해 계속해서 영입을 시도했지만 빈번히 무산된 바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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