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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개인 기록+최다 승점’ 전북, 우승에도 긴장 놓지 않은 이유

[S크립트] ‘개인 기록+최다 승점’ 전북, 우승에도 긴장 놓지 않은 이유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10.2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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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우승 확정에도 전북 현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전북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33라운드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우승을 자축했고 이번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에 성공했다.

전북 다운 경기였다. 인천에 고전하며 끌려 다녔지만 위기 일수록 단합했고 끝가지 집중하며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우승 세레머니가 예정된 상황에 승리를 거두며 축포의 잔치 분위기를 더할 수 있게 됐다.

우승을 확정지으며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전북이지만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팀 입장에서는 최다 승점에 도전한다. 인천전 승리로 승점 77점을 확보한 전북은 2014년 자신들이 기록했던 최다 승점 기록 깨기에 도전한다.

당시 전북이 기록했던 승점은 81점이었다. 아직 5경기가 남은 만큼 최다 승점 경신은 무난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이어 개인 기록 달성에 나선다. 맏형 이동국은 인천전을 통해 K리그 통산 출전을 499경기로 늘렸다. 한 경기만 추가한다면 500경기 금자탑을 쌓게 된다. 뿐 만 아니라 김기동이 세운 필드 플레이어 최다 출전 기록인 501경기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이어 80-80 클럽 가입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4도움을 기록한 이동국은 K리그 통산 75도움을 기록 중이다. 물론 공격 성향을 띄는 이동국이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가능성이 없진 않다.

이용은 도움왕에 도전한다. 인천전에서 이동국의 결승골에 일조해 9개로 도움 포인트를 늘렸다. 선두 세징야에 1포인트 밖에 뒤지지 않아 상황에 따라 도움왕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용 역시 “팀이 목표하는 것을 이뤘다. 이제 남은 경기 열심히 해서 도움왕을 거머쥐고 싶다. 기회는 쉽게 오지 않는다. 이번이 적기인 것 같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우승 확정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전북. 그들의 시선은 최다 승점과 개인 기록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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