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다비드 데 헤아(28)가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데 헤아는 맨유 부동의 골문 지킴이다. 가끔 실수가 있을 때도 있지만 여전한 기량에 맨유는 계속 함께 하고 싶은 뜻을 밝혔고 재계약에 확신을 보였다.
애석하게도 데 헤아는 맨유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자 자신의 전성기가 낭비되는 것을 우려해 재계약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영국 지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이들의 관계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13일(한국시간) “재계약에 대해 맨유와 데 헤아는 매우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마침내 새로운 거래가 합의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격동의 월드컵 이후 팬들의 변함없는 지지가 데 헤아를 재계약 쪽으로 움직이게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 헤아는 맨유와 계약이 오는 2019년 6월 만료된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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