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에버턴이 사미르 나스리(31) 영입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지역 매체 <에코>는 13일(한국시간) “에버턴은 나스리 영입을 위해 그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는 보도로부터 거리를 두고 있다”며 “에버턴 고위 관계자로부터 전혀 관심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나스리는 금지 약물 복용 위반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6개월을 처벌받은 뒤 기간은 18개월로 연장됐다.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다음 달 징계가 풀리며 자유 계약 신분으로 팀과 계약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12일 히샬리송과 길피 시구르드손의 백업 자원으로 나스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에버턴은 전혀 관심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고 나스리의 축구 인생 연장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