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에당 아자르가 감독 부임이 임박한 티에리 앙리를 응원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12일(한국시간) 이와 관련된 아자르의 언급을 전했다.
아자르는 “앙리는 환상적인 선수였다”고 운을 뗀 뒤 “감독으로서 경험이 많지 않지만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다”고 응원했다.
이어 “앙리가 벨기에 대표팀을 떠난다면 슬플 것이다. 하지만 지금이 그에게 가장 적기라고 생각한다”며 “감독이 되고 싶어 하기 때문에 반드시 최고가 될 것이다”고 도전에 박수를 보냈다.
현재 벨기에 대표팀 코치직을 수행하고 있는 앙리는 감독 부임설이 꾸준하게 제기됐다. 지롱댕 보르도와 협상을 진행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사령탑이 공석인 애스턴 빌라가 접근했지만 앙리의 친정팀인 AS 모나코가 가세하면서 상황은 바뀌었다.
특히 레우나르두 자르딤 감독을 경질하면서 앙리의 부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역시 “앙리는 모나코에서 가장 선호하는 인물이다. 본인 역시 기대하고 있다”고 감독 앙리의 모습을 머지 않아 볼 것이라 예상했다.
사진=뉴욕 레드불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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