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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벤투호 합류’ 박주호, 월드컵 아쉬움 씻어낼 최고의 기회

[S크립트] ‘벤투호 합류’ 박주호, 월드컵 아쉬움 씻어낼 최고의 기회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10.01 14:31
  • 수정 2018.10.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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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박주호(31, 울산 현대)가 월드컵의 아쉬움을 씻어낼 기회를 잡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오후 2시 10월 평가전 상대인 우루과이(12일), 파나마(16일)와 대결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 기성용 기존 자원들의 존재감은 여전했고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황의조 역시 파울로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이와 함께 복귀 선수들도 주목을 받았다. 구자철, 석현준 등이 부름을 받아 대표팀에 돌아왔다. 박주호 역시 파울로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아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박주호는 대표팀 일원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했다. 하지만 스웨덴과의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고대했던 월드컵 무대였기에 아쉬움은 배로 다가왔다.

박주호의 부재로 그동안 대표팀 왼쪽 측면 수비 자리는 김민우, 홍철 등 많은 자원들이 거쳐 갔지만 만족감은 주지 못했다.

하지만 박주호의 합류로 대표팀의 고민을 어느 정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빠른 복귀를 위해 재활과 훈련에 매진했고 최근 복귀해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박주호의 발탁에 대해 아직 이르지 않을까라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이유가 있었다. 그는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도 알고 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훌륭하고 전술적으로 활용이 뛰어나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벤투 감독은 박주호의 그동안의 경험과 왼쪽 수비 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보인다.

부상 복귀 후 대표팀에 합류한 박주호. 월드컵의 아쉬움을 씻어낼 기회를 잡았다.

◇ 우루과이, 파나마 친선경기 국가대표팀 명단

-FW : 이재성(홀슈타인 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문선민(인천 유나이티드), 황희찬(함부르크),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 황의조(감바 오사카)

-MF : 황인범(대전 시티즌),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 정우영(알 사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알두하일), 이진현(포항 스틸러스),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DF :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정승현(가시마 앤틀러스), 장현수(FC도쿄), 김민재, 이용(이상 전북 현대), 박지수(경남FC), 김문환(부산 아이파크), 홍철(수원 삼성), 박주호(울산 현대)

-GK :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대구FC)

사진=KFA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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