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아스널 전설 이안 라이트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활약을 기대했다.
라카제트는 작년 여름 팀 역대 최고 이적료로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후에도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지만 아르센 벵거는 만족하지 못했다. 이에 패트릭 오바메양을 영입하면서 라카제트의 입지는 더 불안해졌다.
하지만 아스널의 벵거 체제가 막을 내리고 에메리 감독이 새로 오면서 라카제트는 오바메양과의 콤비 효과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대해 라이트는 28일(한국시간) 영국 BBC 라디오를 통해 “라카제트는 골을 넣을 만큼 자주 뛰지 않았다. 또한 득점을 하고도 교체를 당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라카제트는 아스널에 남아 있어야했고 현재는 뛰고 득점까지 하고 있다”며 “그의 활약은 시간 문제다”고 선전을 예상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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