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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맨유에 비해 수준 떨어진다” 西 언론, 발렌시아 맹비판

“유베·맨유에 비해 수준 떨어진다” 西 언론, 발렌시아 맹비판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9.20 15:07
  • 수정 2018.09.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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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CF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
발렌시아 CF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스페인 자국 언론이 발렌시아 CF를 맹비판했다.

스페인 발렌시아를 연고로 하는 발렌시아 CF는 한국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바로 한국 축구의 희망 이강인(17)의 소속팀이기 때문이다. 한국 팬들은 이강인의 1군 데뷔를 바라며 발렌시아를 묵묵히 응원하고 있다.

부침이 심했던 발렌시아다. 발렌시아는 2001/02시즌 프리메라리가를 제패하며 우뚝섰지만 이후 로날드 쿠만(55) 감독, 게리 네빌(43) 감독 등이 부임하면서 암흑기를 맞았다. 다행히 2017년 부임한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53) 감독 하에서 발렌시아가 다시 정상화됐고 지난 시즌 4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하지만 올 시즌 초 발렌시아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비록 리그 4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다고는 하나 4전 3무 1패로 고개를 숙였다. 

발렌시아는 20일(한국시간) 열린 유벤투스와의 UCL 경기에서 반전의 실마리를 찾고자 했다. 하지만 발렌시아가 유벤투스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더욱 실망스러웠다. 발렌시아는 전반 29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가졌음에도 0-2로 완패했다.

이에 자국 언론들의 발렌시아 비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같은 날 스페인 언론 <마르카>의 경우 “발렌시아는 UCL 같은 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유벤투스 FC와 다른 수준의 팀이다. 그들에 비해 수준이 떨어진다”며 맹렬한 비판을 가했다.

일시적 부진일까. 아니면 암흑기로의 귀환일까. 마르셀리노 감독, 그리고 발렌시아 팬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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